3월 12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1일 오후 5시 53분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낙폭을 확대하며 7,400달러선까지 내려 앉았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5.5%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도 모두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바이낸스코인(BNB), 테조스(TZX)가 10%대 하락률을 보였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065억 9,121만 달러(약 249조 457억원)로 오전보다 줄고, 24시간 거래량은 1,446억 9,540만 달러(약 174조 4,303억원)로 다소 증가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WHO의 팬데믹 선언은 베어마켓(약세장) 선언과 다름 없다"고 평했다.

디지털자산 운용사 카프리올(Capriole) 대표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는 "불경기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작년 12월 저점인 6400 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장기투자자라면 6000달러 부근에서 저점 매수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5.65% 하락한 7,41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3.35% 하락한 172.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9.6% 하락한 0.1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9.42% 하락한 24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8.77% 하락한 178.86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14로 극심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