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Gate)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을 잇는 멀티에셋 금융 인프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주식, 토큰화 자산, 파생상품을 한 플랫폼 안에 배치해 암호화폐 이용자의 전통 금융상품 접근성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코노미스트 엔터프라이즈(The Economist Enterprise)는 게이트가 13년간의 사업 확장과 전략 개편을 거쳐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시장을 연결하는 종합 금융 인프라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게이트가 작성·제공한 광고성 게재문으로 소개됐으며, 사업 성과나 시장 영향은 회사 측 설명 범위 안에서 봐야 한다.
한(Han) 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디지털자산 플랫폼이 마주한 과제는 더 이상 기술 문제에 그치지 않고 위험관리, 이용자 보호, 산업 규제까지 포함한다”고 말했다. 거래 기능 확대만이 아니라 운영 기준과 규제 대응을 함께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게이트는 암호화폐 현물 거래 중심 구조에서 토큰화 자산, 파생상품, 주식 거래를 포함한 다층형 서비스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이 언급한 서비스는 △xStocks △온도파이낸스(ONDO) △Gate TradFi △Pre-IPOs △직통 IPO △Gate 주식 등이다.
한국 독자에게 직접 닿는 대목은 주식 거래 지원 범위다. Gate 주식은 미국, 홍콩, 한국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소개됐다.
게이트는 별도 공지에서 주식 서비스가 미국 주식·ETF 1만개 이상, 홍콩 주식 1500개 이상, 한국 주식 1000개 이상을 포함해 전 세계 1만2500개 이상 주식과 ETF 자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 주식과 ETF 거래에 수수료 0% 혜택을 적용한다고도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전통 금융상품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본지는 앞서 토큰화 주식 시장에서 거래소 간 계정 경쟁이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토큰화 주식은 전통 주식의 가격 노출이나 권리 구조를 디지털자산 인프라 위에서 구현하려는 상품군이다. 다만 상품 설계와 법적 권리, 거래 장소, 투자자 보호 장치는 발행 주체와 관할 규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Gate 주식은 토큰화 주식만이 아니라 전통 금융상품 접근성을 함께 내세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암호화폐 계정과 주식·ETF 접근을 같은 플랫폼에서 다루는 방식은 거래소가 단순 코인 매매 창구를 넘어 자산군 통합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 금융상품을 암호화폐 플랫폼 안에 들이는 전략은 거래소 입장에서는 이용자 체류 시간과 상품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선택지다. 반대로 이용자 보호와 상품 설명, 관할별 규제 준수 책임은 더 복잡해진다.
게이트는 투명성과 인프라 역량도 경쟁 축으로 제시했다. 이코노미스트 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기관화될수록 규제 준수, 투명성, 인프라 역량이 플랫폼 경쟁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게이트는 2020년부터 제3자 감사와 오픈소스 방식의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준비금 증명은 거래소가 고객 자산을 뒷받침할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외부 검증과 공개 자료로 확인하도록 하는 장치다.
인공지능(AI) 인프라도 확장 대상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Gate AI, Gate MCP, GateClaw 등을 통해 AI를 거래, 지갑, 기타 서비스와 연결하려는 구상을 소개했다.
이는 거래소가 주문 체결 장소에서 디지털자산, 전통 금융, AI 응용 서비스를 묶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히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한국 이용자 수, 한국 주식 거래량, 관련 매출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게이트의 멀티에셋 전략은 한국 주식 지원과 전통 금융상품 편입, 준비금 증명 및 AI 인프라 도입 계획을 함께 내세운다. 회사 측이 공개한 현재 확인 내용은 Gate 주식의 미국·홍콩·한국 주식 지원 범위와 전 세계 1만2500개 이상 주식·ETF 자산 지원이다.
사용 출처: BlockTempo 원문 https://www.blocktempo.com/gate-founder-ceo-dr-han-economist-enterprise-multi-asset-finance/ , Gate 주식 서비스 공지 https://www.gate.com/ja/blog/gate-stock-service-upgrade-enables-more-flexible-investing-with-zero-fee-us-stock-and-etf-tr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