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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 공매도 손실 1000만달러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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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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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 연동 파생상품을 공매도한 거래자의 누적 평가손실이 1000만 달러에 가까워졌다. 하루 자금비는 약 46만 달러로 추산됐다.

 휴대전화와 계산기 옆 손끝 / TokenPost.ai

휴대전화와 계산기 옆 손끝 / TokenPost.ai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연동 파생상품을 공매도한 거래자의 누적 평가손실이 1000만 달러(약 141억원)에 가까워졌다. 가격이 더 오르지 않아도 자금비 부담만으로 포지션 유지 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 드러났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온체인 분석 계정 아이이(Ai 姨) 모니터링을 토대로 이 거래자가 창신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큰 손실 압박을 받고 있다고 18일 오전 10시19분(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제시된 추산치는 하루 자금비 약 46만 달러(약 6억5000만원), 누적 평가손실 1000만 달러 근접이다.

자금비는 무기한선물에서 롱·숏 포지션 사이에 주기적으로 오가는 비용이다. 가격 방향을 맞히더라도 자금비가 불리하게 쌓이면 포지션을 버티는 비용이 손익을 압박한다. 이번 사례는 손실 규모뿐 아니라 유지 비용 자체가 레버리지 거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테크플로우는 창신메모리 가격이 계속 횡보하고 자금비율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2000만 달러(약 283억원)를 넘는 증거금이 약 45.5일 안에 자금비로 소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가격이 추가 상승하지 않아도 비용 누적으로 증거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창신메모리 관련 파생 거래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생태계에서 거래되는 주식형 계약과 연결돼 있다. 본지는 앞서 [창신메모리 연동 온체인 파생상품의 최대 공매도 포지션에서 자금비 부담이 커진 흐름](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87686)과 [CXMT 대형 숏 주소의 미실현 손실 확대](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2015)를 전한 바 있다.

한국 독자에게 이 사안은 중국 개별주보다 온체인 파생상품의 위험 구조로 읽힌다. 하이퍼리퀴드 같은 거래 환경에서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주식형 계약도 레버리지와 자금비를 통해 거래된다.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도 자금비가 누적되면 포지션 유지 비용이 손실을 키울 수 있다.

이번 손실 규모와 증거금 소진 예상은 특정 계정의 모니터링과 추정에 기반한 수치다. 실제 손익은 거래자가 포지션을 줄이거나 증거금을 추가하거나 자금비율이 바뀌면 달라진다.

자료 확인: 테크플로우 원문(https://www.techflowpost.com/newsletter/132436)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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