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 1000달러…美 연준 금리 0.5% 인상 '빅스텝' 시사

1. 암호화폐 시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한번에 0.5%p씩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러시아 생화학 무기 사용 징후 등의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85% 하락한 4만 1049달러(약 4899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30%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97%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1.16% 상승한 2902달러(약 346만원)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96.35달러를 기록하며 0.99%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500억 달러(약 2300조원), 24시간 거래량은 910억 달러(약 109조원)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21일(현지시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 참석한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노동시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고 밝혔다.

그는 50bp 인상을 망설이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없다. 50bp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향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생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 등의 악재가 겹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85% 하락한 4만 104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16% 상승한 2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0.99% 상승한 396.35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3.17% 상승한 0.8339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5.34% 상승한 9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0일 기준 50.86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중립 단계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지지를 받고 있는 단계로,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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