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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활건강,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목표가 줄상향…장 초반 1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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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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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선 데다 화장품 부문이 흑자 전환하면서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렸다.

LG생활건강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북미 사업의 구조적 성장과 화장품 부문 수익성 회복이 확인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은 장 초반 30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4만4500원(16.92%)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사에 제시된 종목과 현재 시세 종목은 모두 LG생활건강(051900)으로 일치한다.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752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 약 150억원을 제외해도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북미 사업과 화장품 부문이다. 2분기 북미 매출은 2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해 처음으로 중국 매출 1760억원을 넘어섰다. 닥터그루트의 코스트코 판매 확대와 세포라 입점 등 유통 채널 확장이 북미 성장세를 이끌었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도 4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사업 부진과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실적 부담이 이어졌지만, 이번 분기에는 북미 중심의 해외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가 가시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고마진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면서 이익 체력이 회복되는 흐름이다.

호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잇따랐다. DB증권은 38만원, LS증권은 35만원, 한국투자증권은 34만원, 신한투자증권은 33만5000원, KB증권은 33만원, 유진투자증권은 32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북미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화장품 부문 턴어라운드가 공통된 상향 근거로 제시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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