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개인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현물, 선물, 마진 거래 플랫폼 '넥소프로(Nexo Pro)'를 신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타 칸체프 넥소 공동 창업자는 "넥소프로는 개인 투자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10곳 이상의 마켓플레이스와 마켓 메이커의 유동성을 집계, 슬리피지를 최소화 했다는 게 넥소 측 설명이다.
한편, 지난 8월 넥소는 공식 채널을 통해 향후 6개월 내 5000만 달러(한화 약 687억5000만원) 상당의 NEXO 토큰을 바이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백한 토큰은 온체인 투자자 보호 준비금 주소로 이체돼 보관된다. 또 해당 토큰들은 12개월에 걸쳐 락업이 해제되며 플랫폼 내 이자 지급과 전략적 투자에 활용된다.
앞서 넥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1억 달러(한화 약 1375억원) 상당의 NEXO 바이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