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긴장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전날 상승 동력을 잃었다.
9일 오전 7시 5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3% 하락한 1만9297 달러(약 26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 내린 1631.34달러(약 22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체로 약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XRP(XRP) 0.96%▲ 카르다노(ADA) 0.04%▼ 솔라나(SOL) 2.59%▲ 폴카닷(DOT) 2.18%▲의 변동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39% 하락한 12.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시장은 가까스로 안정세를 되찾았지만 지난밤 유럽중앙은행(ECB)이 20여 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인상을 결정하고, 제롬 파월 연준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강력한 긴축 의지를 드러내면서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811억 달러(한화 약 135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8일 기준 46.4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