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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세브리핑] 커지는 거시경제 부담...비트코인 1만7000달러 방어 중
2022.12.06 (화) 17:00
연준의 긴축 정책 장기화에 대한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71% 하락한 1만7011달러(한화 약 22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54% 내린 1262.01달러(한화 약 16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2.21%▼ 도지코인(DOGE) 2.86%▼ 카르다노(ADA) 1.97%▼ 폴리곤(MATIC) 2.59%▼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5.28% 상승한 23.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537억 달러(한화 약 111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이날 블룸버그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2023년 1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 계약이 비트코인 현물 가격보다 1% 이상 낮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할인폭이 11월 출시 이후 가장 커졌다고 보도했다.
유동성이 풍부한 데리빗 거래소에서도 1월 만기 계약이 현물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백워데이션(현물·선물 시장 간 괴리)은 FTX가 파산을 신청한 11월 11일부터 나타나고 있다. 데리빗 기준 백워데이션 기간은 2021년 7월 이후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다.
트레이딩 회사 덱스터리티캐피털(Dexterity Capital) CEO인 마이클 사파이는 "시장 호재에 대한 기대가 없어 하락 관점이 우세하다"면서 "트레이더들은 아마 내년 봄까지 큰 움직임이 없는 지루한 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41.47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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