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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수) 11:30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 미세하게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6% 상승한 2만8107 달러(한화 약 36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4% 상승한 1794.38 달러(한화 약 23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NB(BNB) 0.66%▼ XRP(XRP) 19.66%▲ 카르다노(ADA) 10.08%▲ 폴리곤(MATIC) 2.47%▲ 도지코인(DOGE) 4.8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79% 하락한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76억 달러(한화 약 1535조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개인 투자자가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는 "현재로서는 대규모 고래 매도세가 보이지 않는다"며 "10 비트코인에서 1만 비트코인 보유 고래 주소는 보합세를 유지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현물 거래소 개인 투자자가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고래들의 매수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98%, S&P500지수는 1.3% 각각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지수는 1.58% 뛰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69.42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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