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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월) 17:00

사진 = 사진=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93% 상승한 2만7767 달러(한화 약 36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4% 오른 1752.94 달러(한화 약 22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변동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BNB(BNB) 1.03%▲ XRP(XRP) 0.20%▲ 카르다노(ADA) 1.81%▼ 폴리곤(MATIC) 0.27%▼ 도지코인(DOGE) 1.6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53% 상승한 10.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562억 달러(한화 약 1498조원)를 기록했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글로벌 은행이 잇달아 휘청이면서 비롯한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디지털 금'이란 명성을 되찾으며 자금이 쏠리고 있는 것.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직후 안전 자산인 금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조지 칼루디스 코인데스크 연구원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은행의 실패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논란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최근 붕괴 중인 은행의 위기는 비트코인 시세의 강력한 호재"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주 뉴욕증시는 1분기를 마무리하는 한 주로, 글로벌 은행 위기 속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62.0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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