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관련 추가 법률 제정 필요하지 않다"外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관련 추가 법률 제정 필요하지 않다"]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에 대한 추가적인 법률 제정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의회가 법률을 제정하고자 나설 경우, 기존 법률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재 증권이 무엇인지 정의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반드시 법률의 제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증권법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어나는 활동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다"고 주장했따. 한편, 현재 의회는 수년 동안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해 왔으며, 크리스텐 길리브랜드 상원 의원은 다음 달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0...탐욕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포인트 오른 60을 기록했다. 탐욕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수이 네트워크, 영구 지속 테스트넷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 네트워크(SUI)가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인넷이 출시되더라도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퍼머넌트 테스트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이 측은 "테스트넷 웨이브1, 웨이브2와 달리 퍼머넌트 테스트넷은 메인넷 활성화 이후에도 실행되며 각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후에도 삭제되지 않는다. 또한, 전 세계 95 명의 검증자 노드를 통해 탈중앙화를 구현하고, 효율적 개발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DWF랩스, 에이피엠코인에 500만 달러 투자]

블록체인 기반 고객 리워드 관리 및 결제 플랫폼 에이피엠코인(APM)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웹3 투자사 DWF랩스로부터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 150만 달러 상당의 성택적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에이피엠코인은 이번 투자금을 프로젝트의 인터체인 결제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APM은 현재 5.36% 오른 0.015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TX 채권단, SBF 법률 비용 지불에 회사 소유 보험금 청구 반대]

더블록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무담보 채권자들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의 법률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FTX의 보험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채권단은 "SBF의 보험금 청구는 향후 FTX 피해자들에게 돌아갈 배상액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FTX 측 변호인들은 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SBF가 법률 비용 지불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회사 보험을 사용하는 것은 불공정하고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SBF는 3월 초 FTX 임원 책임 보험을 활용해 1,000만 달러 상당의 보험금을 청구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업비트, 오늘 15시 ARB 상장]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30일 15시 아비트럼(ARB)을 원화 및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RB는 현재 1.24% 오른 1.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퓨라, '세폴리아 ETH 퍼싯' 출시...개발자에 하루 최대 0.5 SETH 제공]

컨센시스 산하 웹3 API 제공업체 인퓨라(Infur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웹3 개발자 대상 '세폴리아 이더리움(ETH) 퍼싯(fauc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퍼싯은 웹3 개발자에게 일일 최대 0.5 SETH를 제공한다. 인퓨라는 이더리움 테스트넷에서 ETH 부족으로 발생했던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싯은 간단한 작업을 완료한 개발자에게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앱 또는 웹사이트를 의미한다.

[BAYC, HV-MTL NFT 컬렉션 출시]

유명 NFT 시리즈 BAYC(Bored Ape Yacht Club)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HV-MTL(헤비메탈) 유형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V-MTL 컬렉션은 8개 유형으로 제작됐으며 GLITCH, DYNAMIC, BIO, KNIGHT, CELESTIAL, REAVER, HOLO 등급이 공개됐고 LEGENDARY 등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AYC의 HV-MTL NFT 시리즈는 8개 유형의 파워소스 타입에서 파생된 30,000개 기계 캐릭터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지난 1월 BAYC 개발사 유가랩스가 출시한 수어패스(Sewer Pass)를 소각해 Evo 1 Mech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Evo 1 보유자는 향후 미니 게임 세트 등에 참여해 추가 HV-MTL 진화 단계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파월, 공화당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회의서 "인상 한차례 남았다" 시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케빈 헌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이 2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비공개 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근에 연준이 인정한 것은 그들이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파월 의장은 케빈 헌이 이끄는 공화당 연구 위원회와 비공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헌 의원은 "파월은 이날 연방 예금 보험 한도를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의회라고 말했으며, 미국의 개인과 기업이 자신의 돈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보장하는 한 가지 방법은 연방 예금 보험 한도를 올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발표된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올해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을 5.1%로 전망했다. 당시 개별 FOMC 위원들은 18명 중 10명이 연말 금리를 5.00~5.25%로 내다봤다.

[OKX, FTX·알라메다 관련 동결자산 $1.5억 채무자에 양도]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OKX가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와 관련된 동결 자산 1억 5700만 달러를 채무자에게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OKX는 지난해 11월 FTX 사태가 발생하자 자체 조사를 진행한 끝에 FTX, 알라메다 리서치와 연관돼 있는 계정을 모두 동결했다. OKX는 "FTX 채무자 및 법 집행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이 동결 자산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FTX 사용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상장 내부자 의혹 주소 $200만 자산 동결"]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LUNA) 리서치 포럼 네임드 유저 팻맨(FatMan)이 '바이낸스 상장 내부자' 의혹을 제기하기 전 이미 해당 두 개 주소와 관련된 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팻맨은 "온체인 데이터로 미뤄볼 때 바이낸스 상장 내부자로 의심되는 2개 주소는 상장 전 사전 매수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2개 지갑은 FXS, TVK의 바이낸스 상장 전 유니스왑 등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해당 토큰들을 매수했다. 매수 당시 해당 지갑들은 트랜잭션을 잘게 쪼개 슬리피지 확대와 추적을 회피하려고 시도했다. 내부자 거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누군가 사전 정보를 악용해 차익을 챙겨간다면 원래 20% 상승했을 코인은 10%밖에 상승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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