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2% 하락한 2만7194 달러(한화 약 35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69% 내린 1869.43 달러(한화 약 24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 1.79%▼ XRP 0.74%▼ 카르다노(ADA) 0.89%▼ 도지코인(DOGE) 1.26%▼ 폴리곤(MATIC) 1.28%▼ 솔라나 2.21%▼ 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72% 상승한 5.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401 달러(한화 약 1502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하원의 부채한도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41%, S&P500 지수는 0.61%, 나스닥 지수는 0.63% 하락 마감했다.
부채한도 합의안은 전날 하원 운영위원회를 7대6으로 통과했다. 이어 하원과 상원 표결을 거쳐야 한다. 디폴트 시한은 이달 5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2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이 연준의 피벗(정책전환)을 예상해 이르면 8월부터 랠리를 시작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1일 기준 50.0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