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걸프 에너지 개발과 협력, 태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 예정

바이낸스는 걸프 에너지 개발(Gulf Energy Development)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2024년 초 태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걸프 에너지(Gulf Energy)가 걸프 바이낸스(Gulf Binance)라는 새로운 벤처를 위해 태국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처음에는 초대를 통해서만 운영될 예정이지만 11월 10일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2024년 초까지 완전한 공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Golive Binance 독점적인 초대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

바이낸스 대변인에 따르면 걸프 바이낸스 플랫폼은 이미 초대 전용 거래소로 출시되었다. 거래소는추후 더 많은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걸프 바이낸스는 태국 재무부로부터 디지털 자산 운영자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태국 SEC의 감독 하에 규제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Bangkok Post 에 따르면 , 바이낸스는 이전에 2023년 4분기까지 태국 지사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걸프의 확실한 현지 입지를 기반으로 구축

바이낸스의 아시아, 유럽 및 MENA 지역 책임자인 Richard Teng은 파트너십에 대해 낙관적으로 말하면서 걸프의 강력한 현지 입지와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걸프 바이낸스는 현지 사용자 기반에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수용하는 태국의 입장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의 억만장자 Sarath Ratanavadi가 설립하고 이끄는 Gulf Energy는 태국 최대의 천연가스 유통업체 중 하나이다. 이 대기업은 재생 가능 발전, 인프라 개발,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걸프 에너지는 바이낸스의 미국 기반 자회사인 바이낸스 미국에 투자했다. 2022년 4월, 회사는 바이낸스 미국의 운영사인 BAM Trading Services가 발행한 시리즈 시드 우선주에 대한 투자를 공개했다.

바이낸스는 또한 태국 왕립 경찰과 협력하여 사기사건에서 2억 7,700만 달러를 압수하여 3,200명 이상의 피해자 구제에 이바지했다.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규정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사기 행위에 맞서 싸우고 암호화폐 산업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 당국과 계속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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