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랩스 공동 설립자 그렉 솔라노 CEO 취임

유가 랩스의 공동 설립자인 그렉 솔라노가 다니엘 알레그레의 뒤를 이어 CEO를 맡게 된다. 솔라노의 계획에는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대중적인 매력을 가진 게임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이 포함된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NFT 기업 유가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가가로도 알려진 그렉 솔라노가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CEO를 역임하고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했던 다니엘 알레그레는 약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유가 랩스는 BAYC NFT 컬렉션과 자체 암호화폐인 에이프코인으로 유명한다. 또한 크립토펑크, 10KTF, 미비트,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문버즈 NFT 프로젝트를 만든 PROOF 콜렉티브와 같은 여러 유명 NFT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솔라노는 발표에서 보러드 에이프 요트 클럽을 위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아더사이드 메타버스와 곧 있을 세 번째 플레이테스트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더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몇 가지 초기 계획을 암시했다.

솔라노는 CEO로서 "물러난다"고 언급했지만, 알레그레와 전 CEO인 니콜 무니즈만이 그 직함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