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움, '규제 우선 접근'을 위해 전 모건 스탠리 임원을 CFO로 영입

프로메테움은 미국에서 유일한 암호화폐 증권 플랫폼으로 최고 재무책임자로 알버트 미오를 임명하며 규제 준수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규제 우선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알버트 미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통해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업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프로메테움은 자회사 프로메테움 캐피털을 통해 이더 수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알버트 미오의 합류는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 등록된 유일한 암호화폐 증권 플랫폼인 프로메테움이 규제 준수에 집중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고 재무책임자(CFO)로 알버트 미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알버트 미오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 Co., LLC) 출신으로, 모건 스탠리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록업체의 정책 기능을 감독하는 전무이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프로메테움의 공동 CEO 애런 카플란은 알버트 미오의 임명이 회사의 규제 우선 접근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카플란은 알버트 미오의 깊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규제 준수를 위한 회사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알버트 미오는 프로메테움에서 재무 계획, 보고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카플란은 알버트 미오의 합류가 회사의 분산원장 기술에 대한 규제 금융 시장 진출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며, 알버트 미오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프로메테움의 자회사인 프로메테움 캐피털(Prometheum Capital LLC)이 최근 이더 수탁 서비스를 시작했음에 따라, 알버트 미오의 영입은 이 회사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프로메테움 캐피털은 올해 말까지 소매 및 기관 고객에게 거래, 청산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메테움의 발전은 2023년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부여한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금융산업규제청(FINRA)으로부터 암호화폐 청산 및 결제 서비스 제공을 승인받은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규제 준수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메테움의 규제 관련 노력은 주목을 받을 뿐 아니라 논란을 일으켰다. SEC가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부여한 후, 공화당 의원들과 업계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 암호화폐 기업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협회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카플란의 의회 증언과 라이선스 승인 사이의 관련성을 지적했다. 그러나 카플란은 기존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업계 성공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