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후 상위 블록 가치 상승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은 여전히 높은 보상을 받았고, 상위 블록들은 반감기 이후에 특히 높은 가치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채굴자들 간의 경쟁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블록을 확보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이로써 채굴자들은 반감기 후에도 여전히 상당한 보상을 받게 되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상위 10개 블록의 가치가 급등했다. 특히, 이러한 가치 있는 블록들은 모두 반감기 이후에 채굴되었다. 이 중 첫 번째 블록은 수수료와 보상으로 260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벌었으며, 거의 1위를 차지할 뻔했다. 다른 블록들도 13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를 벌었으며, 우발적인 지불과는 달리 이러한 거래는 가치 있는 블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의 결과였다.

반감기 이후 첫 번째 블록의 채굴자는 4개의 "에픽 사토시" 중 하나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에픽 사토시는 매우 희귀하며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새로운 프로토콜 룬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삽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첫 번째 룬은 특정 컬렉션 보유자에게 거액의 에어드랍을 주고 배포되었으며, 이를 통해 채굴자들은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전에 두 번째로 가치가 높았던 블록은 팍소스의 50만 달러 오류로 인해 발생했으나, 채굴 풀에서 즉시 수수료를 반환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상위 10개 블록 중 9개는 모두 반감기 이후에 채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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