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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금융시장위원장 "암호화폐 금지 초안, 재산권 인정과 보호 위한 것"
2020.05.29 (금)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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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두마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최근 러시아 의회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 관련 초안에 대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여전히 암호화폐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다만, 최근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초안은 러시아 국민의 암호화폐 거래 신고를 확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암호화폐 자산을 신고하지 않는다면, 해당 자산은 러시아 법의 보호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신고는 암호화폐 보유자의 재산권을 인정하는 것이며, 새 법안에 따라 암호화폐는 상속도 가능하다"며 "암호화폐가 도난된 경우, 합법 보유자는 정당하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권리도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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