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 NFT 판매 시작

캐나다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ify)'에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가 허용된다.

할리 핀켈스테인(Harley Finkelstein) 쇼피파이 대표는 2021년 7월 2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판매자가 쇼피파이 플랫폼에서 NFT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쇼피파이 대표는 "판매자들은 제3자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NFT를 판매해야 했고 이로써 판매 및 고객 관계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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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NFT 지원을 통해 판매자에게 권한을 돌려주고 고객이 원하는 구매 장소와 방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피파이의 첫 NFT 판매자는 미국프로농구 구단 '시카고 불스'가 될 전망이다. 구단은 6개 챔피언 반지를 나타내는 NFT '레거시 콜렉션(Legacy Collection)'을 공개했다.

쇼피파이는 전 세계 170만 기업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이번 결정은 NFT의 광범위한 채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5월 12일 이베이(eBay)도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기업 최초로 NFT 시장에 뛰어들면서 NFT가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 시장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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