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영국 재정자문 웹사이트 세이브스튜던트(Save Student) 보고서를 인용, 영국 학생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이브스튜던트는 지난 5~8월 총 2,03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2%)대비 3배 증가한 수치다. 세이브스튜던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올해 붐을 경험하면서 신규 투자자 수가 급증했다"며 "과대광고 등으로 리스크를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에 뛰어드는 젊은 투자자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대학생의 비율이 증가한 만큼, 시장에 대한 명확하고 균형잡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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