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이 최신 보고서에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특히 투명성과 (국민의) 합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엘살바도르 국민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률은 40~50%에 머문다"면서 "암호화폐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도록 한 건 위험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이 테러자금조달, 자금세탁 수단으로 쓰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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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앙은행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 투명성과 합의 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