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의 라비 메논(Ravi Menon) 총재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리더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일자리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금융업 외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암호화폐가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싱가포르가 뒤처질 수 있다.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규제 관련, "최선의 접근 방식은 단속이나 금지가 아닌 강력한 규제다. 잠재적 이점과 리스크를 잘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약 170개 기업이 MAS에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이중 3개 기업만이 승인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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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 총재 "싱가포르, 암호화폐 분야 리더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