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프로젝트 파트너십 데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육성 프로젝트(이하 GSIP)' 파트너십 데이를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데이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시즈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클라우드 ▲세일즈포스닷컴코리아 ▲한국오라클(Oracle) ▲엑셀라스코리아(Cybozu) 등 올해 선정된 GSIP 6개 선도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12개의 지원과제 수행기업 간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 앞서 지원과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선도기업 선정 가이드라인 교육, 글로벌 진출전략 교육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위해 GSIP 부트캠프가 개최됐다.

선도기업의 지원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선도기업과 지원과제 수행기업 간 질의·응답, 상호매칭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원과제 수행기업은 파트너 선도기업의 인프라, 마케팅, 컨설팅 역량 등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SaaS를 개발하고 사업화한다.

올해로 7년 차를 맞게 되는 GSIP는 지난 6년간 110종의 SaaS를 사업화했다. 미국·중국·영국·호주·칠레 등 22개국 대상으로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기획자·개발자·마케터 등 148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NIPA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발하는 데이터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며 "유망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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