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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슈퍼앱으로 진화 중인 Notcoin의 현재와 미래
시작은 단순했다
2024년 초, 텔레그램에서 등장한 하나의 게임.
지갑도 필요 없고, 설치도 필요 없었다.
화면에 뜨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Notcoin이 쌓였다.
친구보다 더 많이 누르면 랭킹이 오르고, 경쟁심이 생겼다.
그 단순함이 곧 폭발력이 되었다.
3개월 만에 3천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텔레그램 미니앱 생태계는 그 날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마케팅 비용 없이,
5만 3천 개 이상의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움직였고,
전체 유입의 94%가 추천 링크를 통한 유기적 확산이었다.
Tap-to-Earn의 명과 암
Notcoin 공동 창립자 사샤 플롯비노프(Sasha Plotvinov)는
WAGMI HUB 인터뷰에서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전체 아티클 링크)
“Tap-to-earn 방식은 초기에 강력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사용자들이 단순히 에어드롭만 노리고 유입되었고,
보상을 받은 뒤 빠르게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단순 클릭 → 보상 → 이탈.
이 모델은 결국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지 못한다는 한계에 봉착했다.
사샤는 솔직하게 말했다.
“그냥 누르는 게임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진짜 재미가 필요합니다.”
$NOT, 클릭의 결과가 자산이 되다
드디어 Notcoin의 공식 토큰 $NOT이 바이낸스에 상장되며 지금까지의 클릭은 숫자가 아닌 자산이 되었다.
이는 단순히 게임의 성공을 넘어, Web3 보상의 현실화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사샤는 분명히 말했다.
“$NOT은 시작일 뿐, Notcoin은 그 너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모방 게임, 그러나 성공은 달랐다
Notcoin의 성공 이후,
수많은 유사한 Tap-to-Earn 게임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사샤는 인터뷰에서 대표적으로 Hamster Kombat 같은 사례를 언급했다.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 콘텐츠의 차별성 부족
- 커뮤니티 결속력 부재
- 보상 종료 후 빠른 사용자 이탈
- 이라는 공통된 문제를 겪었다.
겉모습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도,
Notcoin이 만든 경험은 복제할 수 없었다.
Notcoin은 게임을 넘어서 플랫폼이 되었다
오늘날의 Notcoin은 단순한 클릭 게임을 넘어,
하나의 퍼블리셔이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드인 VOID다.
이 모드는 실시간 경쟁 구조를 바탕으로 사용자 몰입도를 높였고,
텔레그램과의 연동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리스 온보딩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Notcoin은 유저 생성 콘텐츠를 적극 장려하는 구조를 도입하며
단순 소비형 게임을 넘어 참여와 창작 중심의 Web3 소셜 게임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의 Notcoin은?
Notcoin 공동 창립자 사샤 플롯비노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제는 진짜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보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재미,
그리고 사용자가 계속 머물고 싶은 경험 중심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 목표다.
Not Plan
- 게임성 중심 구조로의 전환
-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기반 콘텐츠 강화
- 단순 클릭을 넘어선 전략 기반 미션형 플레이 확장
- Notcoin 기반 파트너 미니앱 개발 및 퍼블리싱 기능 확장
이제 Notcoin은 하나의 게임이 아니라,
Web3 생태계 전체가 연결되는 진입점이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ot end.
Notcoin은 한때 단순한 클릭 게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떤 Web3 프로젝트보다도
빠르게, 그리고 넓게 확산된 슈퍼앱 플랫폼이 되고 있다.
Tap-to-Earn의 전성기와 몰락을 모두 경험한 팀은
이제 진짜 게임, 진짜 커뮤니티, 진짜 재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그 단순한 순간,
“그냥 눌러봤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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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18: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