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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시각?! [마스터카드, 암호화폐는
원금회복

1. 암호화폐는 쓰레기다?

다음의 기사를 보면 마스터카드의 "암호화폐는 쓰레기"논란이 나와있어요.
https://blockinpress.com/archives/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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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인도의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의 아제이 방가(Ajay Banga) CEO는 뉴욕 인도 영사관에서 주최된 “뉴 인디아 렉쳐(New India Lecture)” 에서 익명 또는 비국가 발행 암호화폐는 가격의 과도한 변동폭 때문에 “쓰레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암호화폐가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익명화된 화폐와, 이것을 채굴하는 사람들, 과도한 가치 등락… 개인적으로 이러한 특징들을 거래의 중간매체가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익명성 또는 비국가 발행의 암호화폐의 특성때문에 이를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2. 하지만 기술연구는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기사 마지막에도 살짝 언급되어 있듯이 마스터카드는 이번달 17일,

암호화폐 거래속도를 개선한 기술로 미국 특허청에서 특허를 취득하였습니다.

https://tokenpost.kr/article-3458 의 글에 따르면

해당 특허 기술은 암호화폐 결제 속도를 향상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거래시간을 줄이기 위해 법정화폐 거래에 활용되던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암호화폐 거래와는 다른 새로운 고객 계좌생성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마스터카드는 계속적으로 블록체인의 결제시스템을 대비하여 연구, 특허출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 노드의 업데이트 속도를 개선한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바로 다음달인 6월, 소비자 쿠폰의 진위성을 확인하는 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또한 며칠 뒤 블록체인 기술로 여행자를 다양한 숙박, 항공, 서비스업체들과 연결해주고 국제여행 준비과정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의 '블록체인 여행 경매 시스템' 특허 취득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해 상품거래 시 신용결제 내역을 안전하게 확인 및 처리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3. 쓰레기면 쳐다보지도 말던가 연구는 계속 하면서 말로는 쓰레기다?

특허출원은 단순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도 있는 기술에 대한 이해와 연구는 당연하고, 기존 기술들의 이해와 분석을 통해 발명의 신규성 및 진보성 판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스터카드가 위와 같은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는지는

특허 쪽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불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말로는 "블록체인은 쓰레기다." ????

스스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와 자기 자신이 가진 지식재산을 폄하하는 행위 아닐까요?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 아닐까요?


여기서의 진실,

    1. 마스터 카드는 블록체인이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걸 알고 대비하고 있다.

  • 특허출원에 필요한 엄청난 자본을 기꺼이 투입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 하지만 여전히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 생각한다.

  • 마스터카드는 지금 세상을 이미 지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블록체인은 기존 권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기성새대에게는 새로운 위협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Decentralized 를 추구하니까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

블록체인은 현재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래에 결제시스템 뿐만 아니라 산업의 전반, 우리의 생활의 전반에 영향을 미칠 엄청난 기술입니다.


"암호화폐는 쓰레기다"라는 말에 어이가 없어서.... 빠른시간에 글을 썼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에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사안이 읽으면서 생각이 나신다면 제가 시간이 부족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사안이니 언제든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려하여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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