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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AI 스타트업 손잡았다…싱가포르팀 우승한 창업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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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한 AI 창업 대회에서 싱가포르 팀이 우승했고, 한국 정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 창업 생태계 구축의 이정표로 평가된다.

 한-아세안, AI 스타트업 손잡았다…싱가포르팀 우승한 창업 대회 열려 / 연합뉴스

한-아세안, AI 스타트업 손잡았다…싱가포르팀 우승한 창업 대회 열려 / 연합뉴스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측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다. 우승은 싱가포르 팀이 차지했고, 한국 정부는 이를 통해 아세안과의 디지털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25년 11월 7일, 한-아세안 인공지능 개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출신의 인공지능 분야 유망 스타트업 총 22개 팀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약 8주간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자의 기술력과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1등 상의 영예는 싱가포르 기반 스타트업인 아틀라스 로보틱스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총 2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8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아틀라스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심사단의 기술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한국 정부의 창업 지원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높은 디지털 수요와 젊은 창업 인구를 가진 신흥 시장으로, 한국의 정보통신 및 인공지능 산업과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경진대회에 앞서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및 디지털경제공사와 회담을 갖고, AI 기술 개발 및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기술 협력 외교를 실질적 경제 성과로 연계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한국과 아세안 간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공동 창업 생태계 구축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되는 발판이자, 역내 기술거래와 투자 유치의 활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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