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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해시레이트 모두 사상 최고…소규모 채굴자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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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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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42.3조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해시레이트도 1.1조 해시/초를 돌파했다. 채굴 집중화 우려와 소규모 채굴자의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해시레이트 모두 사상 최고…소규모 채굴자 '탈락 위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해시레이트 모두 사상 최고…소규모 채굴자 '탈락 위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균적으로 새로운 블록을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데 필요한 연산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의미로, 채굴 난이도는 지난 금요일 기준 142.3조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8월과 9월에도 연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채굴 난이도는 최근 몇 주간 네트워크에 새로 유입된 대규모 연산 자원을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 역시 같은 날 기준 1.1조 해시/초 이상을 기록하며 또 다른 신기록을 썼다. 이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공개한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는 데 투입되는 총 연산력을 의미하며, 이 지표가 높을수록 블록 생성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진다. 결과적으로 이는 연산 자원과 전력 소비에 따른 비용이 증가함을 뜻하며, 채굴 장비에 대한 투자가 필수인 개인 채굴자들에게는 점점 더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잇따른 난이도 상승은 해시레이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채굴 업체 간 중앙 집중화 우려도 다시금 부상시키고 있다. 대형 기업만이 고성능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네트워크의 분산성과 탈중앙성이라는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는 도전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구조 변화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보안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소규모 참여자들의 이탈을 가속화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채굴 업계의 생태계 균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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