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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코인, 남아공 BCX와 위성 IoT 기술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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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통신 규제기관 ICASA 승인 아래 실제 환경에서 위성 IoT 성능 검증
수자원·농업·물류 등 지상 통신망이 닿기 어려운 지역의 연결성 확대 추진
스페이스코인 기술·장비 제공…BCX는 현지 인허가 및 실증 운영 담당

 스페이스코인, 남아공 BCX와 위성 IoT 기술 실증 착수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SPACE)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BCX와 위성 기반 사물인터넷(IoT) 연결성 검증을 위한 기술 실증(PoC)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날 “ 위성 및 지상 통신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 통합 지원을 제공하며, BCX는 현지 규제 승인과 관계 당국 협의, 장비 및 시험 장소 관리, 현장 테스트 운영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남아공 통신 규제기관인 ICASA의 승인 아래 진행된다.

BCX는 남아공 대표 통신그룹 텔콤 SA(Telkom SA)의 완전 자회사이자 현지 주요 ICT 기업 중 하나다. 양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스페이스코인의 탈중앙화 위성 네트워크가 실제 환경에서 IoT 기기에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기술적·운영적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위성 IoT는 이동통신 기지국이나 유선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센서와 모니터링 장비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수자원 관리와 농업, 물류 등 넓은 지역에 시설과 장비가 분산돼 지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아공 수자원 인프라의 경우 저수지와 파이프라인, 시추공 등 주요 수자원 시설이 광범위한 농촌 지역에 분산돼 있으며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도 많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연결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지상 통신망 구축 없이도 원격지 센서와 관제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남아공 실증은 스페이스코인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성 통신 인프라 확대의 일환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케냐와 나이지리아의 정부 협력 사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위성 통신 기술 도입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오태림 스페이스코인 창업자는 “아프리카는 위성 연결 기술의 필요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지역이자, 해당 기술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스페이스코인의 위성 IoT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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