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서 USDM1 담보 기관 repo 72시간 거래
어센드마켓츠와 M1X Global이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USDM1을 담보로 기관 간 repo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는 72시간 동안 매시간 자동 연장됐으며 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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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Stellar)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국채 USDM1을 담보로 한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가 72시간 동안 진행됐다. 스마트 계약이 매시간 자동 연장을 72회 처리했고, 거래는 자금 상환과 담보 반환으로 끝났다.
어센드마켓츠(Ascend Markets)와 M1X Global은 이번 거래를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이뤄진 첫 기관 repo 거래라고 밝혔다. 거래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USDM1은 마셜제도공화국이 발행한 달러 표시 디지털 국채다. 발행 측은 단기 미국 국채가 USDM1을 1대1로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 자체를 스텔라에서 거래한 것은 아니다.
이번 거래에서는 USDM1을 담보로 맡기고 유에스디코인(USDC)을 결제 자산으로 사용했다. repo는 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한 뒤 약정에 따라 다시 매입하는 거래다. 거래 원금과 개별 참여 기관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조달금리를 SOFR에 10bp(0.10%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정했고, 연환산 조달금리는 3.98%라고 밝혔다. 담보 가치에 2% 헤어컷을 적용했으며, 최대 LTV(대출액 대비 담보 가치 비율)는 98%로 설정했다. 이자는 매일 발생하도록 했다.
스마트 계약은 담보 설정과 자동 연장, 상환 및 담보 반환을 처리했다. 두 회사는 72회 자동 연장에 든 스텔라 네트워크 수수료가 1센트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네트워크 수수료에 한정되며 수탁·준법 비용 등을 포함한 전체 거래비용은 아니다.
이번 거래가 USDM1을 활용한 첫 온체인 repo는 아니다. M1X Global은 2026년 8월 27일 버투파이낸셜(Virtu Financial), 트레이드웹(Tradeweb)과 캔턴 네트워크에서 USDM1을 담보로 한 별도 repo 거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초’는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이뤄진 기관 repo 거래로 한정된다.
거래 당사자들은 영업시간 밖에도 담보 거래를 연속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공개된 네트워크 수수료만으로 기존 repo와 전체 비용을 비교할 수는 없다.
시타델증권이 토큰화한 국채 권리를 repo와 담보 제공에 활용한 사례도 있다. 두 거래는 디지털 형태의 국채 관련 자산을 기관 금융 거래의 담보로 썼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지만, 이번 거래의 대상은 마셜제도공화국 발행 USDM1이다.
담보는 채무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맡기는 자산을 뜻한다. 이번 거래에서는 USDM1의 담보 가치를 2% 낮춰 계산하는 헤어컷을 적용했고, 대출액의 상한을 담보 가치의 98%로 정했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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