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업체 코보(Cobo)가 비트코인의 확장성 강화를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자사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 1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에게 더 빠르고 저렴한 비트코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혼잡을 줄이고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기술로, 최근 주요 거래소와 서비스업체들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코보 측은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