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atcherGuru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2일(현지시간) DOGE(정부 효율화 부서)가 주도한 예산 감축안을 공식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로 국제개발처(USAID), 국립공영라디오(NPR), 공영방송 PBS 등 주요 기관의 예산에서 총 93억 달러가 삭감된다.
이번 감축은 정부 지출 구조의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개혁 방침에 따른 조치다. 미국 내 보수 진영에서는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미디어 및 해외 원조에 대한 축소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번 하원의 결정은 상원의 심의와 최종 서명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