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클라르나(Klarna)가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결제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클라르나는 비자·마스터카드 외에도 디지털 자산을 통한 결제를 제공하게 된다. 클라르나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결제 기업으로, 전 세계 약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약 150억 달러에 이른다.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의 상용화 확대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간의 통합에 큰 진전을 의미한다. 클라르나는 어떤 암호화폐를 지원할지 구체적인 목록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향후 세부사항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를 활용한 소비자 거래 방식을 보다 일반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X @pete_rizz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