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가 사전 승인 없이 상장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 도입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DAX)의 지배구조 및 자산 분리 강화 방안을 담은 규제 개편안을 제안했다. 이번 개편안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은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SC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DAX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자산과 거래소 자산의 명확한 분리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말레이시아의 2024년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139억 링깃(약 29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