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는 2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키넥시스(Kinexys)가 여러 기업과 협력해 탄소배출권 토큰화에 관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탄소시장의 투명성, 유동성, 표준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키넥시스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는 JP모건의 주요 계열사로, 고속 결제 및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탄소배출권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실시간 거래 및 검증 구조를 갖춘 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코드 기반 자산토큰화와 지속가능성 시장이 결합되는 최근 글로벌 금융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