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11억 7,9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같은 날 3억 8,3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마찬가지로 두 번째로 큰 금액으로 집계됐다.
이번 데이터는 가상자산 시장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com)를 인용해 Wu Blockchai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번 자금 유입은 현물 ETF 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최근 가상자산 시장 회복세와 맞물려 ETF 상품을 통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