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이 17일 일본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에서 이더리움의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단기 목표는 네트워크 확장성과 L1 가스 한도 상향에 집중된다. 중기적으로는 다양한 레이어2(L2) 솔루션 간 상호운용성과 응답 속도 향상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장기 목표로는 보안성과 단순성, 양자 저항성을 갖춘 미니멀한 이더리움을 구축하고, 이를 정형 검증을 통해 신뢰성 있게 구현하는 방향이 설정됐다.
이번 발표는 이더리움의 기술 향상에 대한 커뮤니티와 개발자 간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