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의 개인 변호사 테레사 구디 길렌은 11월 15일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폼프 팟캐스트'에 출연해, 바이낸스가 트럼프 대통령이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연관돼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블록체인과 기업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BNB 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 행위는 투명한 상업 활동이며, 이를 정치적 연계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위스 프랑으로 밀을 샀다고 해서 스위스 정치인에게 뇌물을 준 것이 아닌 것처럼, 결제 방식만으로 부정한 연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비유했다.
또한 그녀는 '바이낸스가 사면을 대가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일부 의혹도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