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경기 확장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026년 금리 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맥킨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더스틴 리드는 'AI 기술로 인한 빠른 성장세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약 4% 수준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26년 중반에는 4.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장은 연준이 내년에 최대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