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와 벤치마크는 코인베이스의 최근 신제품 출시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성장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PANews가 12월 19일 The Block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두 기관은 수요일 공개된 일련의 제품군이 코인베이스의 시장 확장과 사용자 참여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봤다.
벤치마크는 코인베이스(코드: COIN)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421달러로 제시했다. 신제품 공개는 단순한 마케팅 발표 수준을 넘어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회사가 현물거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통합 금융 플랫폼 구축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JP모건 역시 COIN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발표가 투자자보다는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됐고, 명확한 경제적 수익 분석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앱 내 사용자 활동이 늘어날수록 거래 수수료 및 구독 기반 수익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이치뱅크도 이번 주 초 COIN에 대해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주가 340달러를 제시하며, 코인베이스의 원스톱 거래 플랫폼 전략이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