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2월 16일 진시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허그세이스 국방장관이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의 상업적 관계를 끊고, 이 회사를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미군과 계약을 맺으려는 모든 기업은 앤트로픽과의 거래·협업을 중단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는 현재 미군 기밀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인공지능 모델로, 여러 상업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성능을 보여 왔다. 국방부 관계자들도 그 성능을 높이 평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부는 앤트로픽이 자사 기술에 대해 엄격한 사용 제한을 두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인에 대한 대규모 감시나, 인간 개입 없이 발사 가능한 무기 개발 등에 자사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이 갈등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