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CEO 리처드 텅이 2월 12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창펑자오(CZ)가 대주주로서 바이낸스의 주요 의사결정에 여전히 발언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대형 기업에서 대주주가 전략적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일반적인 구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텅은 일상적인 경영은 자신과 공동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허이(Yi He), 그리고 이사회가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바이낸스 이사회는 독립 의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3명은 독립 이사라고 소개했다.
텅은 CZ 사임 이후에도 “일상 운영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고 말하며, 허이가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 두 공동 CEO가 하나의 팀처럼 지난 수년간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이런 구조가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