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유니버시티(Saylor University, 구 Saylor Academy)가 플로리다주 교육부로부터 공식 대학 인가를 받고 비트코인 교육 과정을 무료로 개방했다.
Odaily에 따르면, 세일러 유니버시티는 3월 17일(현지 기준) 플로리다주 대학 자격을 공식 취득했으며, 국제 학술 인증 기관 ASIC의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이자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는 X를 통해 이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기관은 비트코인 교육을 위해 ‘비트코인 경제학(Bitcoin Economics)’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총 6개 강좌로 구성되며, 비트코인의 탄생과 진화, 실제 활용 사례, 글로벌 금융·경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다. 모든 비트코인 관련 강좌는 전 세계 수강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대학 인가 취득으로 기존 4개 경영학 석사(MBA) 과정도 정식 학위 프로그램으로 승격됐다. 각 과정은 30학점 규모로 설계됐으며, 플로리다주 거주자뿐 아니라 전 세계 학생에게 무료 온라인 교육 형태로 개방된다.
현재 세일러 유니버시티 플랫폼에는 비트코인 관련 강좌 외에도 경영, 컴퓨터공학, 인문학, 커리어 개발 등 150개가 넘는 무료 강좌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 중심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저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