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 그룹과 나스닥을 포함한 39개 기관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에 분산원장기술(DLT) 시범운영 제도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DLT 시범운영 규정을 시장 통합 및 규제 체계 논의와 분리해 독립적으로 입법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한에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인 현행 제도를 완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적격 자산 유형 제한 해제, 모든 금융상품의 토큰화 거래·결제 참여 허용, 전체 규모 상한의 1천500억유로 상향, 라이선스 기간 제한 폐지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관은 대규모 규제 패키지와 함께 논의가 장기화될 경우 유럽이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 미국보다 더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며 관련 입법 논의를 진전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