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강세 점수 지수가 이번 하락장 들어 처음으로 중립 수준인 50으로 회복했다. 다만 과거 2022년에도 유사한 신호 뒤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한 사례가 있어 추세 반전 신호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수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온체인, 시장 지표 등 10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되며, 현재는 강세와 약세 신호 비중이 거의 비슷한 상태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이번 약세장에서 지수가 중립 구간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사례는 경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지수는 2022년 3월에도 50까지 오른 뒤 비트코인 가격이 약 4만8천달러에서 2만달러 아래로 급락한 바 있다.
QCP캐피털은 현재 파생상품 시장이 뚜렷한 돌파보다는 횡보 흐름을 시사하고 있으며, 단기 변동성은 낮은 수준이고 약세 헤지 수요에 유리한 왜곡도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 시장 심리가 극단적 약세에서는 다소 벗어났지만, 아직 강한 상승 추세 전환을 확인할 단계는 아니라는 해석에 무게를 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