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이(Triple-A) 공격자가 탈취 자금 가운데 499만 달러(약 71억원)어치를 암호화폐 믹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에 입금했다. 보유하고 있던 다이(DAI)를 2,620 ETH로 교환한 뒤 믹서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온체인 분석 업체 스펙터(Specter)는 6일 입금이 100 ETH 풀 26건과 10 ETH 풀 2건으로 나뉘어 이뤄졌다고 전했다. 토네이도캐시는 정해진 단위의 풀에 자금을 예치했다가 다른 주소로 인출하는 구조로, 입금과 출금 주소의 연결을 끊어 자금 흐름 추적을 어렵게 만든다.
공격자는 여전히 약 670만 달러(약 95억원) 상당의 다이를 들고 있다. 믹서로 옮긴 금액까지 더하면 현재 온체인에서 확인되는 자금은 1,169만 달러(약 166억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