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로봇 스타트업들이 모터, 센서, 배터리,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을 중국 공급망을 통해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벤처투자자는 미국 로봇 스타트업의 구매 목록을 들고 중국 선전 화창베이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 부품을 구매한 뒤 미국으로 운송을 준비했다.
업계는 미국이 로봇 산업의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국은 낮은 비용과 빠른 제조 역량, 다양한 부품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단기 대체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례는 미국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자본에서는 강점을 보이는 반면, 로봇 하드웨어 제조와 부품 공급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