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티켓 재판매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뒤 시간외거래에서 14% 하락했다. 월드컵 티켓 처리 혼선 관련 비용이 늘면서 매출 증가에도 분기 이익을 내지 못했다.
크립토브리핑은 스텁허브가 2분기 순손실 4만 달러(약 5700만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5억7310만 달러(약 8120억원)였고, 총비용은 37%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 수요로 총거래액은 34% 증가한 31억 달러(약 4조3900억원)를 기록했다. 다만 FIFA 모바일 티켓 앱과 연동된 티켓 전달 과정에서 고객 불만과 환불 비용이 커지며 이익을 압박했다.
스텁허브는 월드컵 기간 티켓 취소와 입장 거부 사례를 둘러싼 소송에도 직면했다. 이번 사안이 향후 실적과 주가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