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99달러에 육박하면서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로이터는 8일 오후 5시48분(한국시간) 기준 브렌트유 선물이 2.25% 오른 배럴당 99.18달러에 거래돼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다우 선물은 0.89%, S&P500 선물은 0.39%, 나스닥100 선물은 0.18% 하락했다.
로이터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세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과 도시를 공격하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를 타격하면서 역내 긴장이 다시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유가 상승이 물가와 금리 전망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