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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하락·금 강세... BTC 투자자, 금으로 대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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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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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평론가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 약세와 금 강세를 언급하며 BTC 하락장을 경고하고 금 투자를 권했다. 같은 기간 금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피터 시프 “비트코인 하락·금 강세... BTC 투자자, 금으로 대피하라” / TokenPost.ai

피터 시프 “비트코인 하락·금 강세... BTC 투자자, 금으로 대피하라” / TokenPost.ai

금융 평론가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BTC)을 비판하며 금의 가치 상승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금이 “비트코인의 점심을 먹고 있다”며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잔혹한 하락장이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금 구매를 권했다.

과거 10월은 비트코인에게 전통적으로 호황기였지만, 2025년 10월은 예외적으로 암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4.7% 하락했으며, 10월 6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 6,080달러(약 1억 7,528만 원)보다 14% 이상 내려앉았다. 특히 최근 몇일간 미국 증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3.2%가 추가로 빠졌다.

반면 금 가격은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물 금은 이날 처음으로 4,300달러(약 597만 원)선에 접근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다시 한 번 ‘최후의 안전자산’이라는 명성을 증명했다. 시프는 이러한 금의 강세 흐름을 비트코인 투자자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전망이 올바랐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반발을 보이고 있으며, 바이낸스 CEO 장펑 자오(Changpeng Zhao)도 시프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돈 0.004달러에서 110,000달러(약 1억 5,290만 원)까지 오른 역사적 성장을 잊어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시프는 오래전부터 일관되게 비트코인에 비관적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는 2011년부터 공개 석상에서 비트코인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하며 금에 대한 신뢰를 강조해왔다. 다만, 이번에 금이 돋보이는 시기를 맞아 그는 한층 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시장은 미국 은행권 불안이라는 외부 요인까지 겹치며 비트코인 가격에 부담을 주는 중이다. 반면 금은 이러한 경제 불확실성을 기회로 삼아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암호화폐와 전통 자산 간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리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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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10.17 0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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