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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5천만원 선 유지, 솔라나 급등세... ETH 약세·XRP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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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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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1억 5천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솔라나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반면, 리플은 소폭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1억 5천만원 선 유지, 솔라나 급등세... ETH 약세·XRP 상승세 / 셔터스톡

비트코인 1억 5천만원 선 유지, 솔라나 급등세... ETH 약세·XRP 상승세 / 셔터스톡

비트코인, 1억 5천만원 선 지지하며 안정세 유지

비트코인(BTC)은 현재 약 1억 5,557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7% 하락했다. 최근 강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억 5천만원대를 지지선으로 유지하고 있어 대규모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한다.

이더리움, 투자 심리 약화로 하락

이더리움(ETH)은 약 559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3% 하락했다. 최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관심은 다른 자산으로 분산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 약화와 모멘텀 부족이 ETH 약세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리플, 소폭 오르며 차별화된 흐름

리플(XRP)은 3,500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1% 상승했다.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으며, 국제 송금 및 실사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솔라나, 기술력 기반 급등세

솔라나(SOL)는 약 26만 5천원에 거래되며 단기간 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 움직임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며, DeFi 및 NFT 활용 증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하며, 각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가치와 기술력이 가격 형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기관 수요 지속으로 안정적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솔라나와 같은 고성능 플랫폼은 실사용 확대에 따라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분산 투자 및 기술적 요소 중심의 분석을 통해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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