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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손실 물량 23.7%…장기 보유 비중 확대, 약세장 전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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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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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량 중 23.7%가 손실 구간에 머무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 비중이 늘어나며 과거 약세 전환기와 유사한 흐름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구조가 장기 하락장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손실 물량 23.7%…장기 보유 비중 확대, 약세장 전조 신호 / TokenPost.ai

비트코인 손실 물량 23.7%…장기 보유 비중 확대, 약세장 전조 신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에서 손실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 물량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장기 보유자’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이는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 더 깊은 하락과 장기 조정의 전조로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유통량 중 23.7% ‘손실 구간’ 머물러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약 23.7%가 ‘미실현 손실’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즉, 현재 시가 기준으로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있으며 아직 매도되지 않은 코인을 의미한다. 이는 약 670만 BTC 규모에 해당하며, 지난해 11월 가격 급락 이후 지금까지도 이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이 같은 정체 구간은 과거 사이클 초기에 나타났던 패턴을 연상시킨다”며, “투자자의 실망감과 조급함이 점차 깊은 약세장 전환과 저가 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단기 보유자 물량 ‘장기 보유화’ 진행 중

특히 주목할 점은, 처음에는 대부분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 STH)의 물량이 손실 상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중 일부가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s, LTH)로 이동하고 있다는 변화다. 분석 결과, 현재 손실 구간에 있는 23.7%의 비트코인 가운데 약 13.5%가 단기 보유자, 10.2%는 장기 보유자에게 분포돼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 보유 기간 기준으로 155일 이내를 단기, 이상을 장기로 분류하는데, 단기 보유자의 손실 물량 일부가 그대로 보유되며 장기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이 과거의 사이클 전환기와 유사하다는 해석이다.

글래스노드는 “이는 단기 투자자들이 익절이나 손절보다는 ‘버티기’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장기 시장 하락이 도래할 경우 이 같은 물량은 매도 압력 감소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 8만 5,400달러선…하락 압력 여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8만 5,400달러(약 1억 2,628만 원) 수준으로, 최근 일주일 간 5.5%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는 11월 조정 이후 시장 전반의 관망세와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장기화되는 하락 국면의 전조일까

온체인 지표는 단기 보유 손실 물량이 장기화되며 네트워크 전반에 부정적 심리가 누적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에도 이 같은 물량의 누적이 불가피한 투매(Capitulation) 국면 이전의 전조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평가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비트코인 손실 상태 물량이 전체의 23.7%에 달하며, 이는 가격 급락 후 약세 심리가 강하게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장기 보유자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투자자들이 하락장 속에서도 보유를 이어가는 구조가 나타났다.

💡 전략 포인트

- 단기 보유자의 손실 물량이 장기로 전환될 경우 향후 매물 출회 압력은 줄어들 수 있다.

- 과거 사이클에서 이 같은 흐름은 하락장 말기 또는 중반부 시점에 자주 등장했다.

-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보유 기간에 따른 시장 심리를 분석하는 접근법 유효.

📘 용어정리

- 미실현 손실: 매수가는 높지만 아직 팔지 않아 실제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

- 단기 보유자(STH): 비트코인을 155일 이내 보유한 투자자.

- 장기 보유자(LTH):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들고 있는 투자자.

- 사이클 전환기: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또는 그 반대로 바뀌는 추세의 변곡점.

- 캡itulation(투매): 투자자들이 포기하고 손절 매도에 나서는 극단적인 하락 단계를 의미.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기사에서 말하는 ‘손실 상태 비트코인 물량’이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A. 지금 가격 기준으로 봤을 때 산 가격보다 떨어진 상태의 비트코인을 의미합니다.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아직 보유 중인 경우 ‘미실현 손실’로 간주됩니다.

Q. 전체 비트코인 중 23.7%가 손실 상태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A. 많은 투자자가 현재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비싸게 샀다는 걸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는 매도 압력이나 투자 심리 약화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Q. 단기 보유자(STH)와 장기 보유자(LTH)는 왜 나눠 보나요?

A. 보유 기간에 따라 투자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기 보유자는 흔들릴 확률이 크고, 장기 보유자는 매도 가능성이 낮아 시장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 손실 구간에서 장기 보유자 비중이 늘어난 건 어떤 뜻인가요?

A. 하락장 속에서 투자자들이 매도 대신 장기 보유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론 긍정적 신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사이클 전환기나 캡itulation은 어떤 시점에 나타나나요?

A. 손실 물량이 늘고 투자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될 때 나타납니다. 과거 사례에선 이후 저가 투매와 가격 반등이 연결된 경우도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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